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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살펴보기/제 7회 프놈펜 모임

토론주제:교사들은 왜 장기사역이 어려운가

  1. 장기사역이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
  2. MK학교의 관리시스템 
  3. 관리자들의 역할

장기사역이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

단기로 왔는데 한 해씩 늘려가면서 장기사역자로 되었다. 멤버케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필드에 있을 예정. 

장기의 어려운점

  1. 탈진과 고갈
    1. 바쁜 일정 속에서 지치고, 건강에 이상이 생김
    2. 사명감, 부르심이 희미해짐
    3. 문화를 극복하는데 있어의 어려움이 발생
  2. 재정문제
    1. 단기 사역시 모금 체계가 아닌 자비량이 주 원인
    2. 가지고 온 재정이 바닥났을 때 다른 대책이 없음
    3. 한국 교회의 MK 사역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MK학교로 나가는데 제약이 되거나 현지 사역으로의 강요가 있음 
    4. 학교 차원에서의 배려가 부족하다.
  3. 가족문제
    1. 한국에 두고온 가족과 부양 문제
    2. 결혼에 대한 부담감
  4. 사역에 대한 이해의 문제
    1. mk는 믿음이 좋을것이라는 선입견과 현장에서의 괴리감.
    2. 수직적 관계에서 겪는 소통의 원활하지 못함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 
    3. mk들에 대한 이해, 한국과 다른 교육환경, 생활환경 등 전반적으로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될 필요가 있다.


MK학교 시스템

선교에 대한 사명감은 받았지만 무엇으로 선교할지는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학교를 통해서 많은 과정을 겪으면서 mk교육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

교사관리- 학기에 끝나면 있는 형식적인 세미나차원에서는 아쉽지만, 원하는 사람과의 독서토론, 탄탄한 팀워크 등에서 만족감을 느꼈다.


관리자들의 역할

만능- 한 예로 픽업, 입국, 정착을 도우는 부분부터 아프면 병원을 데리고 가는것까지도 관리자들의 손길이 미친다.  

멤버케어- 단기 사역자의 장기 전환에 있어 중요한 요소

어려운 점- 수직적 관계 속에서의 소통

  - 소통의 진전 속에서 관리자가 갑작스레 바뀌는 경우

  - 기존의 행정과 과정들이 도움이 되는가?

교사의 훈련- 환경(교육, 생활 등)의 차이, MK, 선교사 이해 등


말말말...

장기가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는 한국에 남겨둔 가족들의 부담과 재정적인 문제. 자식들을 케어하지 못하는 어려움과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지 못하는 어려움 등에 대한 문제로 장기적 사역은 부담이 느껴진다.

학교 차원에서 교사를 배려하는 부분들이 부족함, 숙소나 자비량에 대한 부담감이 장기적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올해로 1년을 생각하고 2년으로 연장하게 되었음. 장기사역의 고민, 재정적인 문제와 싱글이기 때문에 결혼문제. 장기 전환의 큰 계기- 공교육보다 기독교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학교를 지원했는데 기독교 학교에 대한 좋은 면모와 장점들을 통해 도전과 자기계발의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