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자녀 국내 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MK들에게 열려 있는 학사 도시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을 위한 교회의 학사관 운영이 환영받고 있다. 자녀의 비싼 하숙비가 부담스러운 부모 입장에선 이런 고민을 덜어주는 교회가 여간 고마운 게 아니다. 교회 입장에서도 유학생의 신앙지도를 통해 건강한 크리스천 사회인을 키워내는 보람이 적지 않다. 올해 한양대 음대에 합격한 주경배(19·대구 온세상교회)군은 한동안 서울의 거주처 때문에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최근 주군의 고민은 일거에 해결됐다. 창조교회가 실비로 지방 유학생을 위한 학사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창조교회 학사관은 서울 마천동에 있다. 남자는 1인 1실로, 여자는 2인 1실로 운영되고 있다. 남녀 모두 외박은 안 되고 밤 12시 전에 귀가해야 한다. 교회 학사관이니 만큼 신앙생활은 기본이다. 매달 마지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