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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살펴보기/제 7회 프놈펜 모임

소그룹 모임:국제학교 속에서의 한국어 과정

  1. 국제학교 속에서의 한국어 과정
  2. 영어교육 우선의 현실
  3. 한국MK교육 방향성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 부족
  4. MK의 외국 대학 진학관련
  5. 중국의 사례
  6. 시사점

국제학교 속에서의 한국어 과정

  • 한국어 과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경우.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서 영어교육 시작. 3-4년차에 페이스 학교와 함께 학교를 섬기다가 페이스 학교로 옮겨서 한국어교육을 하게 됨. 한국 교사가 와서 잘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됨. 
  • 모국어 교육은 어릴 때 필요함.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교육이 유용함. 
  • 인터내셔널 학교에서 학생들의 모국어 교육 필요가 높음. 
  • 고등학교때까지 (이중언어 가운데) 한 언어가 부족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 한국어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영어교육 우선의 현실

  • MK학교 교사수급문제, 부모님 요구 등으로 인해 이루어지기 어려움. 
  • 한국어 교육과정 있는 국제학교도 있음. 교사를 바꿔 달라는 갈등이 발생해서 교사 교체가 잦음. 
  • 한국어 교육이 학교에서 정규 규정으로 편성되지 않아 방과후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현재 한국어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신청자가 없어서 교과목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음. 
  • 또 한편에서는 MK 국제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영어로 학습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음.
  • 영어 한국어 모두 잘 못하게 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작용. 
  • 학부모의 영어에 대한 요구가 많아서 한국형 학교를 보내지 않음. 
  • 배우는 내용이 많고 과제가 많아서 한국어 교육을 더 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음. 
  • 영어ESL 수업 때문에 다른 과목을 잘 들을 수 없음. 
  • 미국, 호주에서 세운 국제 학교를 다니면 그 나라 역사를 배워야함. 
  •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는 저학년이 많고 고학년일 경우 국제학교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
  • 2004년 UBMK 재직 시절 : 학부모 의견 - 영어 교육 요구가 많았음. 90% 한국인 교사임. 기대와 현실 실정이 달라 갈등이 발생함.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진행함.
  • 말레이시아 달랏 인터네셔널 MK학교의 경우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는 없음 


한국MK교육 방향성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 부족

  • 선교 훈련 중 MK교육 내용이 있어도 현재 닥친 일이 아닌 경우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있음. 
  • 현재 한국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있음. 그러나 신청하는 학생이 별로 없음. 
  • 교장 선생님(외국인) 한국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넣자고 하였으나 학부모님들의 반대로 무산됨. 
  • 현재 고등학교 국어과목의 목표가 중2 수준임. 
  • MK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불쌍한 존재)으로 인해 피해자 의식이 생김. 
  • 20세 이전에는 정체성이 잘 확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어느 순간 소외감을 느끼다가 돌아오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함.


MK의 외국 대학 진학관련

  • MK가 외국 대학 진학 후 사회에서 수용되는지 : 개인이 충격을 이겨내는 힘 필요.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많으나 미국의 경우 드물다.
  • 자녀들이 모두 미국 대학생인데, 미국 대학에 한국 학생이 30% 정도 되는 상황에서 동남아 학생들이 영어 에세이가 잘 안된다고 함.
  • 현재 한국으로 대학 가는 추세임. 
  • 졸업생 중 와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이야기(한국어 교육 중요성 등) 해 주는 경우가 있음. 학생들과 동역할 수 있음.
  • 미국 사례 : 이민가서 잘 지내다가도 나이가 든 경우 돌아오고 싶은 상황이 많음. 
  • 대학을 외국으로 진학시 개인공부보다 그룹으로 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잘 따라갈 수 없는 경우가 있음. 
  • MK 혜택이 많음. 
  • 미국 같은 경우에는 모국어 교육을 향한 수요가 많음. 중국 상해에서 주재원들은 국제학교를 보냄. 한국으로 대학을 보낼 경우 과제를 못하게 됨.

C국의 사례

  • 홈스쿨교육하며 독서교육을 많이 함. 6학년 졸업 시 만 권 정도 읽음. 영어 중국어 전환이 빠름. MK학교에 가서 모든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실력이 됨. 
  • 영어만 할 경우 부모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 
  • 저학년 (1, 2학년) 2시간 영어, 2시간 리딩타운 영어교육 시간이 있음. 
  • 로컬학교 다니다가 온 학생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음. 
  • 꾸준한 학부모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 선교사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다 필요하다고 생각함. 
  • MK들의 대학 진학 및 취업, 진로에 따라 치중해야 할 중요한 언어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음. 


시사점

  • MK 한국형 학교에서 외국 학교의 한국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연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국제학교에서 커리큘럼이 국제적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언급하면 편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봄. 
  • MK가 MK를 교육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
    • 달랏 인터내셔널 스쿨 교사 중 MK가 많음. 
  • 모국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영어도 잘함. 
  • 고려할 두 가지 사항
  1. 학교 시스템 변화 필요
  2.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야함. (영어를 더 원함)
  • MK : 홈스쿨, 국제학교, 로컬스쿨 학생이 모두 다른 성격임. 
    • 대학생이 되어 본국으로 갈 경우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어릴 때 홈스쿨 로컬스쿨 학생이다가 고등학생이 되어 국제학교 학생이 되어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논의는 없음. 주된 원인은 영어문제가 큼.
    • 토플 성적 우수한 경우 100-110점 정도 받음. 주로 100이 넘지 않음. 


대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논의된 사항 중 실천 방안 마련이 필요함. 
  • 모임 후에도 연결이 지속될 필요도 있음. 
  • 모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사선교사들이 시간 등을 더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하고 싶음. MKBN 끝나고 자료집 만들어서 활용하고 싶음.  ex) 좋은학교 저학년ㅡ 필독서 만들기, 동요 동시 외우기

국내사역자

  • 일반 선교 훈련 과정 중 MK관련 내용 및 부모교육 (정체성, 모국어 교육) 필요함. 
  • 본부에 MK교육 분과가 있다면 부모 교육 필요함.선교사 부모도 한국 학부모와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음. 
  • 교육과정 속 외국 역사 대신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재배치를 권하도록.
  • 교단으로 나누어 일하기 보다는 MK 전문 단체가 있어서 세분화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단체나 본부에서 교육을 강화해야함. 

현장에 계신 분들이 할 수 있는 일 및 현재 하고 있는 방안

  1. '어린이 동산', '예수님이 좋아요' 등 한국 책을 매달 항상 도서관에 비치함. 
  2. 리딩, 컬처 등 한국어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하여 실시함
  3. MK캠프를 통해 한국인 정체성 및 문화 정서를 알게 함. 
  4. 한국 교회에 요청하여 한국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한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 (한국 피서 경험 등)

  • 현장 경험이 있는 분들이 MK교육 내용을 이야기해야 깊이 있게 받아들임. 
  • 실제 한국어 교육을 받아 잘 된 경우의 학생들이 와서 자신의 경험을 MK들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