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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선교사

MK 학교 현장에서 교사선교사들이 가져야 할 이해

1. 학생들의 갈등
  1)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간의 갈등이 있다. 오해로 인한 갈등
   ->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 오해를 풀어주어야 한다.

  2) 단기 사역자(교사)을 학생들이 테스트 하는 경향이 있다. 
   -> 얼마나 오래 있을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에 대한 보호 본능
   -> 교사와 학생 사이의 줄다리기- 기싸움??

  3) 장기 사역자가 많아져야 MK들이 기댈 언덕을 가질 수 있다.


2. 학부모들과의 갈등
 한국의 교육 문제가 선교지로 옮겨가는 경향이 있다.
  - 젊은 교육선교사들은 가능하면 갈등의 현장 중간에 서 있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갈등 원인: 
 1) 학교와 교육선교사들이 생각하는 최선과 부모가 생각하는 최선이 서로 다를 때 
   - 교육적인 문화의 차이점을 서로 이해하도록 노력,

 2) 교사선교사에 대한 기대와 학교에 대한 욕심이 너무 지나칠 때
   - 교육선교사들이 사역의 한계를 잘 결정하여야 한다.
   - 한국 MK 학교의 경우 명확한 Mission Statement를 만들어서, 학부모들의 압력/요구 때문에 학교 행정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다.

 3) 학습 장애와 같은 이슈가 발생할 때
  - 학교의 전문적인 의견을 학부모가 오해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전달
   -> 아이의 문제를 지적할 때 한국부모의 경우 수치감을 느낀다. 또 여러 아이 중의 한 명이 되었을 경우 그 수치감은 더 커진다. (국제 MK학교에서 교사의 지적은 적절한 해답을 같이 찾기를 원한다. 그리고 자녀 교육의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지만 한국의 경우 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책임이 학교에 있다고 생각한다.)
  - 가능하면 학교의 결정을 교사가 전달하지 않도록 한다. 
   -> 한국 선생님이 아이를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공격을 부모에게 받게 될 수 있다.

4) MK들이나 학부모들이 학교의 rule에 대하여 무지할 때
- 학부모들을 불러서 학교 규칙을 한 줄 한 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MK들이 규칙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영어 문제, 문화 관습의 차이 등의 이유가 있다.) 

5) 선교사들이 MK 교사들을 유모나 가정교사 정도로 알고 함부로 대하는 경우
- 회의나 수련회 중 MK 교사들에게 MK들을 baby-sit 하도록 요구한다. 
- 현재로서는 아직 대책이 없다.
- 그래서 단기 싱글 교사들이 선교사들의 연락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6) 한국 교사 선교사로서 학부모가 진짜 선교사인지를 filtering 해야 할 경우 
- 조기유학의 열풍이 불면서 국내 성도들의 자녀들이 적은 비용으로 좋은 교육을 받고 싶어한다.
- 바른 정보를 주되, 학교가 지혜롭게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3. 교사선교사의 역할
 1) 교사- 가르치는 직분, 전문성

 2) 교육설계사 
  - 한국 교육 시스템에 관하여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학부모들과 상담에 임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대학진학 상담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가 필요하다)
  - 새로운 학생들의 장기적인 교육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돕는다.

 3) Care Giver
  - 할 일은 너무 많다. (다양한 소스 제공, MK 교사 사이에서의 역할, 선교사들에게 부모 교육의 역할, 대리 부모의 역할 등)
  - 사역의 한계를 정하여 탈진하지 않도록 한다

 4) 신앙의 Role Model
  - 보이는 모델의 역할을 함으로서 MK들이 신앙적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하도록 돕는다.

 5) Mediator/Liaison/Bridge
  - 행정가와 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한다
  - 학교 행정가의 절대적인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
  - 교사선교사는 기본적으로 학교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

4. 교사들과 교사들의 갈등
 1) 단기 사역자들이 ownership의 부족으로 인한 연결성 부족
 2) 사역자의 안정감이 부족할 때, 갈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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