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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대회살펴보기/제 7회 프놈펜 모임

소그룹 모임: MK 진로/진학 나눔

왜 관심?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이 진로진학이기 때문에. 고등과정이 없는 학교 상황과 맞물리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됨. 고민은 많지만 대책방안이나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못함. 진로진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듣고 싶어서 이 파트에 오게됨

페이스에서 진로 진학을 담당하고 있는 상담교사. 코리안 가이던스 카운셀러라는 직함. 아이들은 한국과 미국의 선택 속에서 고민이 있음. 또 3년 특례로 한국을 들어가는 것은 너무 힘들다. 어쩔수없이 미국으로 가는데 경제적 부담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도와줄지 방향성을 잡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진로를 잡아주는게 하나님 안에서 어떤의미인지?

진로라고 하면 포괄적인 의미. 진로의 짧은면, 중등은 고등, 고등은 대학을 걱정하는 물음의 답을 찾아야 하는 과정이 좁다. 어디를 갈것인지? 무엇을 할것인지가 아닌 어떤 인생을 살아야할지에 대해 나누었으면 한다.

좋은학교의 경우, 한인MK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부분들이 아직은 미약하다. 막막한 MK의 진로. 같이 고민하고 싶다. 제약된 상황속에서 뭐가될래? 질문을 했을때 제약된 답을 듣는것이 아니라 조금더 넓은 세계를 어떻게 소개해줄 수 있을까?

진로진학-부모교육. 개인적인 관점과 현장의 관심이 결합될 필요성. 

MK에 대해 정의할때 교사들 사이에서 먼저 정의가 필요할것 같다. 연령별, 문화별, 환경별, 교육별로 방향을 맞추어서 도와주어야 한다. 사람마다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맞춰지지 않는것 같다. 일반적으로 교사들 속에서 정의를 정립해서 함께 맞추어나가야할 필요

고등과정의 진로가 힘들다. 아이들에게 어떤것이 최선의 방법일까?

다른학교의 경우가 궁금해서, 학교에서 나름대로 하고 있지만 시각을 넓히고 다른관점을 듣고 싶어서.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이슈

1. 어떻게 진학지도? 실질적인 부분. 목표, 방향성

2. MK 교육 목적



Case Study

1. 페이스 아카데미

대학진학이 이슈

진로상담의 세가지 사항을 고려

  1. 진로에 대해 잡아줌. 좋아하는, 흥미있는것을 발견하게 도와줌
  2. 기술적인 부분, 점수, 학교가 원하는 프로필
  3. 신앙적으로 접근하는 부분

어려운부분

한국대학- 국제학교라는 상황에서 3년특례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학교에서 준비해주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한국에 들어가고 싶지만 미국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진로과목을 정규과목으로 만들기 어려운것이 현실. 세미나 형식이 최선인데 진로에 대한 세미나를 많이 하기로 학교와 얘기 "커리어패스, 대학진학, 대학원서를 어떻게 쓰고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을 먼저 진행하기 보다는 학생들과의 접점을 먼저 찾고 다이렉트가 아닌 우회적으로 진로상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것인지? "스윗스팟"의 교제를 통해 할 계획

한국형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12년특례 학생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함께 영어에 대한 희망이 있다.


2. GIS

갈수록 한국행을 택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국가장학금의 영향도 있는것 같다. 미국행을 택했을때 재정적인 문제에 부딪혀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담당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찾으신다. 자료를 정말 잘 정리해놓으심. 아이들에게 맞춤형 계획부터 피드백까지 원서까지, 떠먹여 주시는 스타일

돔페런츠- 아이들과 함께 사는 돔페런츠가 도와줄수 있는 진로의 영역이 있다. 아이들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적성에 대해 상담을 해줄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기 쉬운 환경에 있기 때문에 다행히 진학지도 선생님과 함께 (집과기숙사, 학교, 교회)가 관계하며 소통하고 협력해서 지도하고 있다.

진로과목을 개설해서 아이들에게 적성을 찾아주는 방향도 괜찮은것 같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직업에 대한 리서치를 하게 하는 교육과정, 리서치하는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3. 마닐라한국아카데미

아이들의 스타일에 따라 진로상담도 다르게 해야한다. 


4. 프놈펜좋은학교

청년 선배MK의 사례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것도 실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느낀점/제안

학교, 부모, MK가 진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충돌하는 문제.

점수를 맞춰서 대학을 선택하는 한국아이들과 다른 환경에 있는 MK에게 큰줄기를 제시해주는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한국교육을 받았지만 다른 문화속에서 살았기 때문에 한국아이들과 섞이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다. 그렇다고 국제학교로 고등과정을 옮기기에는 영어에 대한 부담감. 풀어야할 숙제

한국형학교 : 영어권 대학을 선택해도 원서를 쓸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학교수업프로그램 안에 마련되어 있다. MK의 필요를 채울수있는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학교들끼리 지속적인 교류를 하게 되면 나중에 도입하는 교과시스템에 대해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을것 같다. 

한국적인 교과과정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울수는 있지만 국제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영어교육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진로의 문제때문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 영어교육과정을 도입을 해야한다. mk의 여러 사항들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