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학교 속에서의 한국어 과정
- 영어교육 우선의 현실
- 한국MK교육 방향성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 부족
- MK의 외국 대학 진학관련
- 중국의 사례
- 시사점
국제학교 속에서의 한국어 과정
- 한국어 과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경우.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에서 영어교육 시작. 3-4년차에 페이스 학교와 함께 학교를 섬기다가 페이스 학교로 옮겨서 한국어교육을 하게 됨. 한국 교사가 와서 잘 가르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됨.
- 모국어 교육은 어릴 때 필요함. 초등학교에서는 방과후 교육이 유용함.
- 인터내셔널 학교에서 학생들의 모국어 교육 필요가 높음.
- 고등학교때까지 (이중언어 가운데) 한 언어가 부족해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함.
- 한국어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영어교육 우선의 현실
- MK학교 교사수급문제, 부모님 요구 등으로 인해 이루어지기 어려움.
- 한국어 교육과정 있는 국제학교도 있음. 교사를 바꿔 달라는 갈등이 발생해서 교사 교체가 잦음.
- 한국어 교육이 학교에서 정규 규정으로 편성되지 않아 방과후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현재 한국어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신청자가 없어서 교과목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음.
- 또 한편에서는 MK 국제학교 학생들이 집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영어로 학습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음.
- 영어 한국어 모두 잘 못하게 될 것에 대한 우려가 작용.
- 학부모의 영어에 대한 요구가 많아서 한국형 학교를 보내지 않음.
- 배우는 내용이 많고 과제가 많아서 한국어 교육을 더 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음.
- 영어ESL 수업 때문에 다른 과목을 잘 들을 수 없음.
- 미국, 호주에서 세운 국제 학교를 다니면 그 나라 역사를 배워야함.
- 마닐라 한국 아카데미는 저학년이 많고 고학년일 경우 국제학교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다.
- 2004년 UBMK 재직 시절 : 학부모 의견 - 영어 교육 요구가 많았음. 90% 한국인 교사임. 기대와 현실 실정이 달라 갈등이 발생함. 잘 할 수 있는 부분에 치중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진행함.
- 말레이시아 달랏 인터네셔널 MK학교의 경우 한국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는 없음
한국MK교육 방향성에 대한 선교사들의 이해 부족
- 선교 훈련 중 MK교육 내용이 있어도 현재 닥친 일이 아닌 경우 귀담아 듣지 않는 경우가 있음.
- 현재 한국 역사를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과정이 있음. 그러나 신청하는 학생이 별로 없음.
- 교장 선생님(외국인) 한국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넣자고 하였으나 학부모님들의 반대로 무산됨.
- 현재 고등학교 국어과목의 목표가 중2 수준임.
- MK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불쌍한 존재)으로 인해 피해자 의식이 생김.
- 20세 이전에는 정체성이 잘 확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어느 순간 소외감을 느끼다가 돌아오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함.
MK의 외국 대학 진학관련
- MK가 외국 대학 진학 후 사회에서 수용되는지 : 개인이 충격을 이겨내는 힘 필요.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많으나 미국의 경우 드물다.
- 자녀들이 모두 미국 대학생인데, 미국 대학에 한국 학생이 30% 정도 되는 상황에서 동남아 학생들이 영어 에세이가 잘 안된다고 함.
- 현재 한국으로 대학 가는 추세임.
- 졸업생 중 와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이야기(한국어 교육 중요성 등) 해 주는 경우가 있음. 학생들과 동역할 수 있음.
- 미국 사례 : 이민가서 잘 지내다가도 나이가 든 경우 돌아오고 싶은 상황이 많음.
- 대학을 외국으로 진학시 개인공부보다 그룹으로 해야할 경우가 많은데 잘 따라갈 수 없는 경우가 있음.
- MK 혜택이 많음.
- 미국 같은 경우에는 모국어 교육을 향한 수요가 많음. 중국 상해에서 주재원들은 국제학교를 보냄. 한국으로 대학을 보낼 경우 과제를 못하게 됨.
C국의 사례
- 홈스쿨교육하며 독서교육을 많이 함. 6학년 졸업 시 만 권 정도 읽음. 영어 중국어 전환이 빠름. MK학교에 가서 모든 수업 내용을 따라가는 실력이 됨.
- 영어만 할 경우 부모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
- 저학년 (1, 2학년) 2시간 영어, 2시간 리딩타운 영어교육 시간이 있음.
- 로컬학교 다니다가 온 학생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음.
- 꾸준한 학부모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 선교사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다 필요하다고 생각함.
- MK들의 대학 진학 및 취업, 진로에 따라 치중해야 할 중요한 언어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음.
시사점
- MK 한국형 학교에서 외국 학교의 한국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연합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 국제학교에서 커리큘럼이 국제적이 되어야한다는 점을 언급하면 편성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봄.
- MK가 MK를 교육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
- 달랏 인터내셔널 스쿨 교사 중 MK가 많음.
- 모국어를 잘 하는 학생들이 영어도 잘함.
- 고려할 두 가지 사항
- 학교 시스템 변화 필요
-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야함. (영어를 더 원함)
- MK : 홈스쿨, 국제학교, 로컬스쿨 학생이 모두 다른 성격임.
- 대학생이 되어 본국으로 갈 경우에 대한 연구는 많으나 어릴 때 홈스쿨 로컬스쿨 학생이다가 고등학생이 되어 국제학교 학생이 되어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논의는 없음. 주된 원인은 영어문제가 큼.
- 토플 성적 우수한 경우 100-110점 정도 받음. 주로 100이 넘지 않음.
대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논의된 사항 중 실천 방안 마련이 필요함.
- 모임 후에도 연결이 지속될 필요도 있음.
- 모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사선교사들이 시간 등을 더 투자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하고 싶음. MKBN 끝나고 자료집 만들어서 활용하고 싶음. ex) 좋은학교 저학년ㅡ 필독서 만들기, 동요 동시 외우기
국내사역자
- 일반 선교 훈련 과정 중 MK관련 내용 및 부모교육 (정체성, 모국어 교육) 필요함.
- 본부에 MK교육 분과가 있다면 부모 교육 필요함.선교사 부모도 한국 학부모와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음.
- 교육과정 속 외국 역사 대신 한국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재배치를 권하도록.
- 교단으로 나누어 일하기 보다는 MK 전문 단체가 있어서 세분화하여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음.
- 단체나 본부에서 교육을 강화해야함.
현장에 계신 분들이 할 수 있는 일 및 현재 하고 있는 방안
- '어린이 동산', '예수님이 좋아요' 등 한국 책을 매달 항상 도서관에 비치함.
- 리딩, 컬처 등 한국어 커리큘럼을 다양하게 하여 실시함
- MK캠프를 통해 한국인 정체성 및 문화 정서를 알게 함.
- 한국 교회에 요청하여 한국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한국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함. (한국 피서 경험 등)
- 현장 경험이 있는 분들이 MK교육 내용을 이야기해야 깊이 있게 받아들임.
- 실제 한국어 교육을 받아 잘 된 경우의 학생들이 와서 자신의 경험을 MK들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음.